경주 케이크 한입 황리단길점
지난 경주 여행 때 '케이크 한입'이라는 케이크 카페에서 제 생일맞이 케이크를 샀어요!
남편이 제 생일이라고 여행 일정을 고려해 '케이크 한입 황리단길점'에서 케이크를 예약해 두었더라고요
케이크 한입 황리단길점 위치 및 주차
케이크한입 황리단길점은 경주 대릉원 인근, 황리단길 인근에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엄밀히 황리단길 골목 안에 위치하지 않고,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케이크 가게는 따로 주차할 공간이 없어요.
가게 앞에서 남편이 비상등 켜놓고 잠깐 기다리는 동안 저는 가지러 갔어요. ㅠㅠ
케이크 한입 황리단길점 메뉴 및 내부
메뉴는 케이크, 컵케이크, 구운 과자(디저트)류 가 다양하게 있었고
제철에 맞는 과일 케이크가 그때그때 나오는 것 같았어요.
오빠가 미리 카카오톡으로 주문을 해두었고, 간단한 레터링도 부탁해 두었더라고요. (감동 ㅠㅠ)
내부는 정말 크지 않았고, 딱 픽업해서 갈 수 있는 테이크아웃 점이었어요.
구석에는 케이크에 꾸밀 수 있는 촛불과, 파티용품이 있었어요. 조그마한 해바라기 촛불도 하나 구매해 보았어요 :-)
케이크 한입 황리단길점 케이크
케이크에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서, 픽업받아서 바로 숙소에 갖다 넣고 왔어요.
케이크 수령 후에 1시간 이내 냉장고에 넣는 걸 권장하더라고요. 그리고 유통기간도 길지 않고 짧았어요.
케이크를 냉장고에 넣어놨다, 하루 마무리할 때 숙소에서 남편포함 친구와 함께 같이 케이크~!
촛불을 스마일 촛불을 붙였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남편이 쓴 레터링은 참 마음에 안 드네요 ㅋㅋㅋㅋㅋ ㅠㅠㅠㅠ계란한판이라니..😥
한판 많아 보였는데 후식으로 성인 셋이 먹으니까 딱 적당하더라고요!
복숭아 케이크였는데, 딱딱한 복숭아가 아닌 부드러운 복숭아에 케이크 내부도 부들부들하니 참 맛있더라고요.
괜히 방부제가 없다고 하니 몸에도 좋은 것 같고.. (기분 탓ㅋㅋ)
집에서 가져온 와인과 포도 그리고 치즈와 함께 케이크를 즐겼어요.
지난가을에 다녀온 여행이지만, 잊고 싶지 않은 마음에 뒤늦은 후기 올려보아요.
생일날 경주 여행 와서 케이크 한입에서 구매한 케이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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