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동반 모임으로 가평 펜션에 놀러 왔다가 방문하게 된 가평 카페 목련 후기 남겨봅니다.
많은 카페들 중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리뷰가 많고, 아인슈페너 맛집이라는 후기가 많은 가평 카페 목련으로 선택했습니다. 리뷰대로 시그니쳐 커피가 맛있었고, 주차가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가평 카페 목련
가평 카페 목련 위치
가평 카페 목련은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해있고 가평역, 가평 터미널, 자라섬 등 차로 약 5~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멀지 않고 가까웠습니다.
가평 카페 목련 외관
카페 목련이라는 이름은, 카페 가운대 오래된 30년이 넘은 목련 나무가 있어서입니다.
카페 외관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통유리에 햇살 가득 들어오는 카페라는 것입니다. 한파가 있었던 한 겨울임에도 내부가 따뜻했고 햇살이 잘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이런 경기도 외곽에 있는 대형 카페의 경우, 주차가 매우 중요한데 건물 앞& 뒤로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습니다.
가평 카페 목련 운영시간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9시까지 영업하며, 공휴일 없이 매일 운영한다고 합니다.
가평 카페 목련 메뉴
메뉴는 커피류, 티, 에이드 등 다양하게 있었으며 브런치와 케이크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할인도 가능하며, 애견은 동반 가능하지만 실내에서 케이지/가방 필수라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아인슈페너가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목련슈페너와 흑임자슈페너를 주문하였습니다.
가평 카페 목련 내부
실내에는 크리스마스 맞이로 중간중간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습니다.
화이트톤이 어우러진 햇살 가득한 따뜻한 가평 카페인 것 같습니다.
가평 카페 목련 음료
남편과 저 둘다 아인슈페너를 워낙 좋아해서, 가평 카페 목련이 아인슈페너 맛집이라는 것에 기대하고 방문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본적으로 목련슈페너, 흑임자슈페너 둘 다 카페라떼가 베이스였습니다. 아인슈페너 크림이 정말 많았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흑임자슈페너는 고소함이 더 들어간 맛이었습니다. 둘 다 정말 맛있었지만, 흑임자슈페너를 먹고 목련슈페너를 먹으니, 흑임자슈페너의 고소한 맛이 강해서 목련슈페너가 비교적 밍밍하게 느껴졌습니다. 부드러움이 좋으시면 목련슈페너, 고소함이 좋으면 흑임자슈페너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강릉 툇마루의 흑임자라떼를 정말 좋아하는데, 견줄만한 음료였던 것 같습니다. 미숫가루 같은 흑임자 라떼가 아닌, 고소한 크림과 커피(카페라떼)가 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 흑임자슈페너를 먹으러 재방문하고 싶습니다. 가평 아인슈페너 맛집, 가평 카페 목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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