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횡성 카페 '코티지생운'
집에서 할 게 없어서 드라이브 겸 횡성까지 놀러 왔어요 :-)
사실, 브런치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고 커피까지 마시려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어서
지난번에 다녀왔던 코티지생운이라는 카페로 옮겨왔어요.
코티지생운 카페를 작년 가을에 왔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미련 없이 차를 약 10여분 타고 카페를 옮겨 왔어요.
횡성 카페 코티지생운 위치
코티지 생운은 생운리에 위치해 있어요!
횡성역에서도 가까워요 (차 타고 3분 거리)
한번 와본 적 있다고, 시골길을 잘 찾아왔어요 :-)
동네 도착하니 시골냄새 😅
(라고 쓰고 소똥냄새라고 읽는다..,,)
시골냄새를 제외하고는 아주 만족스러운 카페였어요.
주차장도 꽤 넓어요
지난번에 날씨가 맑은 가을날에 왔는데
동화 속에 있는 집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 날씨는 흐렸지만
그래도 여전히 카페는 예쁘네요,
입구부터 유유자적하게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소리가
카페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수목 휴무)예요!
영업시간이 조금 더 늘어난 것 같아요😃
횡성 카페 코티지생운 메뉴
결코 가격은 저렴하지 않은 커피였지만
그래도 코티지생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거웠기에
맛있는 커피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와서 아깝지 않았어요.
저희는 콜롬비아(디카페인) 핸드드립 (7,000원)과 따뜻한 비엔나커피(7,000원)를 주문했어요
횡성 카페 코티지생운 내부
엔틱 한 가구들로 채워져 있고
따뜻한 분위기가 참 좋아요.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보다 손님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카페 특유의
특유의 고즈넉넉함도 너무 좋아요😃
날이 추워서 밖에 나뭇가지들이 앙상하지만
따뜻해지고 푸릇푸릇해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횡성 카페 코티지생운 커피
커피가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예쁜 찻잔에 담겨 나왔어요.
비엔나커피는 진짜 비엔나커피의 정석!
부드러운 크림과 산미가 많지 않은 커피
드립커피(콜롬비아)는 디카페인이지만 산미가 거의 없고
그렇다고 전혀 탄맛이 없는 깔끔한 고소한 맛이에요.
커피 자체가 참 맛있더라고요.
주말 동안 횡성 감성카페 코티지생운에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 후기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