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순이 카페투어

인천 계양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 탁 트인 강 뷰 카페 추천! (with 편의점)

홍꿀순 2024. 5. 21.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 (with 편의점)

주말 아침, 아침밥은 하기 귀찮고,,

오빠 브런치 먹으러 갈래? 

남편과 급작스럽게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원하던 브런치는 먹지 못했지만...😢)

 

오빠 친구 커플도 함께 가기로 해서

지도에 '브런치 카페'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브런치 카페 3개를 보냈는데

그중에 아라뱃길에 위치하고 있는 '수피아 카페'를 가자했어요.

수피아 카페 가서, 카페에서 간단하게 브런치 먹고 자전거 타자고 결정!

 

(계획🧡) 아라뱃길 카페 브런치 → 자전거

(현실💙) 아라뱃길 편의점 라면 → 카페 빵 + 커피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 위치

 

 

 

카페 수피아는 아라뱃길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편의점이에요.

뷰가 좋고 테라스가 있는 카페였어요.

영업시간: 오전 10시 ~ 저녁 24시

 


차를 끌고 드라이브 겸 나온 아라뱃길!

날씨가 좋아서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았어요.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 주차장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의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인근 아라뱃길 주자창에 주차해야 해요.

주차장이 살짝 복잡하긴 한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했어요.

 

 

주차를 하고 내리니, 정말 푸릇푸릇한 산책길이 나와요.

겨울 지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언제 이렇게 푸릇푸릇해졌는지..

이제 봄도 금세 지나가고 여름이 올 것만 같아요😊

 

아라뱃길에는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많고, 피크닉 오신 분들도 꽤 많았어요.

날씨가 좋아서, 자전거 타는 분들만 봐도 재미있고 신났어요 👍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 외관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가 앞에 보였어요.

엥...? 저희가 생각한 카페가 아니어서 당황ㅋㅋㅋ

"오빠..,,, 여기 브런치 카페가 아니라 그냥 한강 편의점인데?"

일단 올라가 보자

 

 

이왕 온 김에 아라뱃길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 빌려서 타려 했는데,, 문을 닫았더라고요 ㅠㅠ

약 800미터 정도 걸어가서 대여해야 하는데 날이 더웠어요.

 

"오빠 날도 더운데,, 그냥 자전거 대신 산책하자"로 적당히 타협했어요

 

아라뱃길 편의점 수피아 

 

2층에 올라가니 테라스가 많았어요. 

바람이 선선하게 부니 테라스 그늘에 앉고 싶더라고요!

 

 

정말 뷰가 왜 이리 좋은지! 

 

우리가 생각하던 인스타 감성카페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오히려 너무 좋은데?! 싶었어요ㅋㅋㅋ 

 

 

라면기계가 있는 걸 보니, 라면을 파나 본데?

분명 브런치를 먹으러 왔지만, 1차로 라면을 먹었어요.

 

수피아 카페 바로 옆에 편의점을 같이 하고 있어요.

물론, 작은 편의점과 카페는 약간의 공간적 분리는 되어있어요.

 

 

간단한 간식거리가 있어요. 맥주, 막걸리부터 과자 그리고 라면까지!

 

 

봉지라면은 4,000원 컵라면은 1,900원 대략 가격대가 그랬어요.

저희는 신라면과 오징어짬뽕 중에 고민하다가 오징어짬뽕라면으로 선택!

 

 

분명 브런치 먹으러 왔는데,, 1차로 편의점라면을 먹었어요.

라면냄새가 이리저리 흘러 다녀

올라오시는 분마다 라면을 주문하시더라고요 😀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

 

라면 먹고 바람 쐬고 있는데,

친구 커플이 오더라고요! ㅎㅎ 

 

친구 커플도 라면냄새를 못 이기고 편의점에서 1차 라면을 끝내고 

바로 옆에 있는 수피아 카페에 왔어요.

 

라면은 카페에서 먹을 수 없고, 나무테이블에서만 먹을 수 있어요.

카페의 테라스는 또 별도로 있더라고요.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 카페테라스

 

카페의 야외 테이블은 동남아 느낌의 라탄느낌 테이블이었어요.

여기는 라면을 이용하지 못해요.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 카페 메뉴

 

전체적으로 커피류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에 5,800원 약 6,000원 정도였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 카라멜마키아토, 청포도에이드, 카페라떼

계양산메아리(몽블랑) 7,000원  모카번 3,8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샌드위치를 먹고 싶었는데,,

샌드위치는 9:30~12:00까지 모닝세트로만 판매하더라고요.

저희는 12시 반정도에 좀 늦게 가서 먹지 못했어요ㅠ,ㅠ

 

모닝세트가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7,900원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9:30~ 12:00까지)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 내부

 

 

 

솔직히,, 도착하고 나서 1층에서 보고 좀 실망할 뻔했는데

내부는 깔끔한 아라뱃길 뷰가 너무 잘 보여서 만족스러웠어요.

 

뷰가 있는 창가자리도 있고

좌식으로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어요.

 

저희는 한강이 보이는 뷰에 앉았어요.

 

 

 

분명 입구에 몽블랑 맛집이라고 적혀있어서

계양산메아리(몽블랑)를 주문했지만,,,😅

엄청난 커피와 빵 맛집은 아니었고,,

 

아라뱃길 뷰 맛집👍이었습니다.

 

날씨 좋은 날 아라뱃길에서 데이트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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