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다낭여행
드디어 쓰는 다낭여행 포스팅이에요.
올해 용의해잖아요?!
용띠인 양가 부모님의 환갑을 맞이하여 다낭여행을 다녀왔어요😀
저희 부부와 양가 부모님 6인이 함께하는 다낭여행 기획단계부터 포스팅을 남겨보려 해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다 보니, 여행지 선정부터 호텔과 비행 편 꼼꼼하게 알아봤어요.
물론 여행사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그래도 예약 하나하나 신경 써서 진행했어요👍
'이렇게 많이 알아봤는데, 꼭 포스팅해야지!!!'
라고 마음은 먹었었지만,, 현실은 귀찮음과 블태기 그사이..(?) 언저리에 있다가
방콕 비행기 티켓을 끊으면서, 방콕여행까지 갔다 오면
정말 다낭 여행후기는 점점 뒤로 밀리겠구나(?) 싶어서
부지런히 써야지~ 마음 다잡아고 기억 되돌리면서 써보아요 ㅎㅎ
step1) 양가 부모님과 함께 떠날 '여행지 선정'
양가 부모님 모두 해외여행을 거의 다녀보지 못하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① 음식이 한국인 입맛에 맞고, 한식당이 꽤 있는 (음식이 입에 안 맞는 걸 고려하여!)
②비행시간이 너무 길지 않고 ③예산을 고려하여 동남아 국가가 적당하겠다 싶었어요.
특히나 부모님들의 각자 여행스타일이 어떤지 몰라서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관광이 좋을 것인가! 아니면 휴양이 좋을 것인가..!?
저희는 네이버폼을 이용하여 양가부모님들의 여행 스타일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어요ㅋㅋ
친정부모님은 그래도 제가 잘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의외의 답변들이 나와서 재미있었어요 ㅋㅋ
설문조사 결과를 ppt로 간단하게 정리해서 보여드리니 재미있어하시더라고요 ㅋㅋ
이렇게 만들면서, 여행사 직원도 아닌데 뭔가(?) 여행사 직원이 된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확실히 부모님들은 도시보다는 자연을 더 선호하셨어요!
그리고여행 시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음식'
첫 해외비행기를 타는 부모님도 계셔서 너무 멀지 않은 비행시간까지
이것저것 고려해야 할 것들이 꽤 많았어요.
사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저는 세부가 가고 싶었지만 ㅠ_ㅠ
세부의 메인은 물놀이와 호핑일 텐데,,
물놀이할 때 한 명이라도 밖에서 구경만 해야 한다면 여행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관광과 휴양이 있는 '다낭'으로 결정했어요.
다낭의 별명이 '경기도 다낭시'인데,,
한국인도 많고 양가 부모님들이 실망하시면 어쩌지? 약간의 걱정도 되었는데
양가 부모님 모두 너~무 재미있게 놀다 오셨고,
왜 다낭이 인기가 많은 관광지인지 알게 되었어요.
저희가 방문했던 3월의 다낭은 정말 날씨도 좋고,
휴양하기도 볼거리도 만족스러웠어요
step2) 다낭 비행기 예약 - 베트남 항공
여행지를 골랐으니, 가장 먼저 비행기를 예약했어요.
LCC는 타고 싶지 않다는 부모님의 의견을 반영하여..ㅋㅋㅋ
베트남 국적기인 베트남 항공으로 예약했어요.
(물론 비행기 크기는 LCC와 다름없이 작았지만 ㅠㅠ)
1인 414,400원/ 총 6명 2,486,400원
베트남항공을 예약한 이유는 비행시간대가 좋고, 가격이 합리적이었어요.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어요.👍
⭐ 베트남 항공 만족했던 점⭐
① 오전 출발할 수 있는 시간대
② 합리적인 가격
③ 승무원 분들 친절
④ 올 때 갈 때 모두 기내식도 만족스러웠고
⑤ 위탁수화물도 23kg까지
베트남까지 비행시간이 4시간 30분~ 5시간 정도 걸리는데
더 먼 곳으로 갔으면 부모님들도 힘들어하실 뻔했어요 ㅎㅎ
오 좀 힘들다(?) 싶을 때 도착해서 다행이었어요!
물론, 비행기가 작고 좌석이 좀 좁긴 했지만,,, (이코노미의 슬픔ㅠㅠ,, 또르륵)
개인적으로는 장점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 포스팅에 비행기 후기도 한번 적어볼게요! ㅋㅋ
비행기를 예약 후에,
'다낭도깨비' 카페도 많이 들어가서 찾아보고
여행 후기들도 많이 찾아보고숙소와 여행일정도 열심히 고민했어요!
이건 다음 편에서 숙소예약과 여행일정(여행사)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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