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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코인 해운대' 무료 조식, 가성비 해운대 호텔 추천 (오션뷰 트윈)

홍꿀순 2024. 7. 16.

부산여행에 다녀온 '토요코인 호텔 해운대점' 후기를 써봐요.
 
토요코인호텔은 체인점으로 전국각지에 지점이 많은데
출장객들이나 일본여행을 자주가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특히 토요코인호텔 자체의 클럽회원으로 가입하면 혜택들이 꽤 많더라고요.
(평생회원권 가격이 15,000원 이었어요)
 
토요코인 호텔 기본 모델이 비즈니스 호텔이어서
체크인 시간이 조금 늦고, 체크아웃 시간은 다른 호텔들 대비 빨라요.
토요코인 호텔은 조식이 다 제공이 되고, 
 
여행을 같이 간 친구가 회원권이 있고, 토요코인 호텔이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추천해 줘서 트윈룸 오션뷰로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저희는 금-토 이렇게 1박을 예약해서 묵었고, 101,600원이었어요.
오션뷰라서 다른 객실보다2만 원 정도 비쌌던 것 같아요.
하지만 오션뷰 완전 추천~~!!!

 

 

 

 
해운대역에서 5~10분 정도 걸어가면
토요코인 호텔 부산해운대점이 나와요.

 

 
비즈니스호텔이라고 해서
조금 좋은 모텔정도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건물이 크더라고요!
아파트먼트 같은 느낌? 이였어요

 

 
 
입구는 화려하지 않았어요.
 
앞에 "미드나잇 타임 서비스"라고 되어있는데
심야(23시 이후) 남는 객실을 싱글 5만 원~ 더블트윈 6만 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도 있어요.
 

 
바로 앞에 가격표가 붙어있어요.
이렇게 입구에 가격표가 떡하니 있는 정찰제 호텔 처음 봐요 ㅋㅋ
바가지 쓰릴일은 없겠네요ㅎㅎ
 
롬은 싱글룸부터 하트풀트윈까지
생각보다 여러 룸이 있었어요.
저희는 바다 쪽 트윈으로 예약했어요.

 

 
깔끔한 로비였어요.
직원분들도 제법 친절했습니다.
체크인을 안내받았어요.
 

 
저희는 따로 짐을 맡기지는 않았지만
여행 오시는 분들은 이렇게 짐을 따로 맡기고
여행을 하는 것 같았어요.
 

 
1층에서 잠옷을 가지고 갈 수 있어요.
토요코인은 객실에 샤워가운이 따로 있지는 않았지만,
잠옷이 제공되어서 오히려 좋았어요.
 
외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호텔이다 보니
환전하는 기계도 있더라고요!
 

 
간단한 어메니티는 1층에서 가지고 올라가면 돼요.
 

 

 
1층에는 자판기도 있고
무엇보다 아침에 조식을 주는 식당이 있었어요.
 
저희가 체크인할 때는 조식 운영시간이 아니라서
식당에 손님이 없었는데
아침에는 정말 만석이였어요.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아침 7:00~ 9:30까지 1층에서 조식이 제공돼요.

조식금액 별도 추가 없는데(무료제공)

생각보다 가짓수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어요.

 

저희가 간 날에는 미역국이 나왔는데

아침으로 든든했어요.

 

 

오늘 맛있는 거 많이 먹을 예정이어서

아침을 조금만 먹자고 했지만

음식을 조금씩 뜨다 보니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1층에는 코인 세탁기도 있었어요.

장기로 출장/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꽤나 유용할 것 같았어요.

 

 

토요코인호텔의 서비스를 정리해 두었어요.

청소시간은 10시 ~ 16시이고 

아침 7:00~ 9:30까지 1층에서 조식이 제공되어요.
어메니티는 1층에서 자유로이 가지고 가면 돼요.

 

 

 
토요코인호텔의 특징은 
다른 사이트보다 토요코인호텔 공식 홈페이지가 가장 저렴해요.
(아고다, 호텔스컴바인 등 이 오히려 더 비싸다고 해요)
 

 
간단한 안내사항을 주셨어요.
에어컨은 냉난방 전용이고,
체크아웃은 오전 10시까지예요 (체크아웃이 빨라요 ㅠㅠ)
 
토요코인 클럽 회원카드 안내문도 주셨어요.
다음에 일본여행 갈 때 토요코인 클럽 회원 가입하고
토요코인 호텔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호텔 자체가 엄~ 청 좋다 보다는
어딜 가도 비슷한 퀄리티를 유지하는 호텔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가격대도 너무 비싸지 않고 특히 
호캉스가 아니라 관광하기 알맞은 호텔 같아요.

 

 
저희는 15층에 배정받았어요.
일본 호텔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나는 호텔이에요.
 

 
트윈배드로 했는데
5성급 호텔처럼 엄청 좋다 느낌은 아니지만
정말 아늑했어요.
 
개인적으로 방이 너무 크면 무서워서 잠을 잘 못 자는데
방이 따뜻한 분위기가 나서 잠을 잘 잤답니다.
 

 
조그마한 냉장고와 형광등 
일단 있을 건 다 있는 숙소였어요.
드라이기가 잘 안돼서 프런트에 연락하니
바로 다른 드라이기를 갖다 주셨어요.
 

 

 
2만 원을 추가하고 얻은 오션뷰
생각보다 너무 좋잖아!?
날도 더운데 안에서 바다 보기 딱 좋았어요 (굳굳)
 

 
화장식은 모듈식 화장식으로
일본 여행 갈 때 있었던 화장실 느낌..? 이였어요.
작고 그냥 갖출 거 다 갖춰진 화장실이었어요.
 

 
좋았던 것 중 하나
토요코인의 잠옷이에요.
정말 편하고, 일단 잠옷을 안 챙겨 가도 돼서
여행 갈 때 짐을 하나 덜 수 있어요.
 

 
창밖에 보이는 해운대,,
에어컨 밑에서 조금 쉬다가 밖에 해운대 구경하러 나갔어요.
 

 
해운대까지 걸어서 3분이면 가요!
저녁에 해운대 거리를 걸었는데

바닷소리가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해운대 요트선착장에서 요트도 많이 타길래

저희도 요트를 타고 왔어요!

토요코인호텔에서 요트선착장까지는 20~3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더라고요.

시간 괜찮으신 분들은 요트도 추천드립니다.

 

토요코인호텔 해운대점에서
바다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요트도 타고~부산여행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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