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영랑막국수
원주 영랑막국수에 다녀왔어요.
원주에 여러 막국수집이 있지만,
막국수가 먹고싶을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식당이에요.
막국수도 식당마다 여러 맛이 다 다른데,
영랑막국수의 물막국수는 먹을 때마다
'평양냉면'이 떠오르는 막국수 집이에요.
영랑막국수 위치, 외·내부
영랑막국수는 원주 행구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동네이름이 영랑이어서 영랑막국수인 것 같아요.
영랑막국수 옆에 주차장이 바로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았어요.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평일날 방문했을 때, 특히 여름철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주말에는 손님이 평일보다는 적은 것 같아요.
어르신분도 많고, 젊은 분들도 많아서 여러 세대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인 것 같아요.
영랑막국수 메뉴
매번 올 때마다 물막국수를 먹었는데,
들기름막국수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원주에서 들기름막국수를 메뉴로 파는 곳은 영랑막국수밖에 아직까지 보지 못한 것 같아요.
그리고 날이 추워지기 시작해서 장칼국수를 판매하는 것 같아요.
항상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만두를 사이드로 시키곤 했는데,
이번에는 녹두빈대떡을 주문해 봤어요.
전병/녹두빈대떡/만두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영랑막국수 음식
밑반찬은 간단해요.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매번 올 때마다 두 접시씩 먹어요👍
녹두빈대떡이 크게 한판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4개의 덩어리로 나왔어요.
여러 명이 오면 나눠먹기 좋은 것 같아요.
물막국수 곱뺴기로 주문했는데
진짜 양이 엄청 많아요 ㅋㅋㅋ
1.2배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체감 2배,,,
영랑막국수의 물막국수는 평양냉면이 생각나는 맛이에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국물이 심심한 듯 진한 맛이 계속 생각나요.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을 너무 좋아하는데,
원주에 평양냉면 식당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영랑막국수에 와서 대체해서 먹고 있습니다.
물론, 심심한 물막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약간 불호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간혹 계시더라고요.
영랑막국수 물막국수를 먹을 때 따로 식초/겨자를 하고 먹지 않아요.
배부르게 영랑막국수에서 주말 동안 막국수 한 그릇 먹고 왔어요.
다음에는 들기름막국수를 먹어보고 후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