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동 분위기 좋은 카페 하지에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녀왔는데 따뜻하고 조용한 동네 카페였습니다. 소금빵을 먹으려고 방문했지만 아쉽게도 먹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소금빵을 먹으러 다시 재방문 하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카페 하지
카페 하지는 세류동 수원역 센트럴 어반시티 아파트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원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렸습니다. 수원역 로데오가 있는 번화가와는 거리가 꽤 되고 아파트 단지 앞이라서 비교적 조용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느낌의 벽돌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나무 입간판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7:30,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7:00, 일요일은 공휴일 입니다.
카페 하지 메뉴
카페 하지의 메뉴들입니다. 손으로 작성하신듯한 메뉴판이 귀엽습니다. 카페를 가면 시그니처 커피를 먹어보는것을 좋아하는데, 하지 카페의 시그니쳐 메뉴는 '하지라떼'인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렌지처럼 새콤한 음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또 소금빵이 먹고싶었는데, 아쉽게도 크리스마스때문에 케이크 주문량이 많아서 작업하지 못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아쉬운대로 소금 초코 마들렌을 주문하였습니다.
카페 하지 내부
오래된 건물 느낌이 나는 (실제로 오래된 건물 같았습니다) 세류동 분위기 좋은 카페 하지!
사장님이 인테리어를 예쁘게 잘해두신 것 같습니다. 카페 자체는 크지는 않지만 따뜻하게 주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라떼, 그리고 소금초코마들렌을 자리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카페가 크지 않아서 사장님이 자리로 가져다 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소금빵을 못먹어 아쉬운대로 주문한 소금초코마들렌인데 소금의 짭조름함이 초코칩의 달달함을 더해주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원두를 쓰시는듯 하였습니다.
남편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 카페 하지에서 예쁜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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