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구동 이피커피에 다녀왔습니다. 눈이 오는 주말 맛있는 커피 한잔과 함께 남편과 데이트를 위해 방문하고 왔습니다. 지인이 단구동의 커피 맛있는 카페로 추천해주어서, 원주 카페 리스트에 고이 간직해 놓고 있다가 방문하고 왔습니다.
원주 이피커피
이피커피는 현진에버빌6차 아파트 맞은편, 단관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주 이피커피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11시~오후 7시, 주말은 10시~오후7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주 화요일 휴무입니다.
영업시간이 비교적 길지 않아서 방문하실때 시간을 잘 보고 방문해야할 것 같습니다.
원주 이피커피 내부 & 메뉴
원주 이피커피는 따뜻한 분위기가 특징적이었습니다. 주말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꽤 손님이 많았습니다. 카페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커피향이 좋았습니다. 카페는 전반적으로 넓은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소소하게 동네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아인슈페너(6.0)와 아메리카노(4.5) 그리고 피넛버터 땅콩잼 크럼블(4.5)를 주문하였습니다.
늦게 방문해서인지 아인슈페너는 디카페인밖에 안된다고 하였고, 아메리카노는 고소한맛 산미있는맛 두가지가 있는데, 고소한 맛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여서 고소한맛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메뉴의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커피 이외의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가 유명한 것 같습니다.
원주 이피커피 주문메뉴
아인슈페너와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피넛버터딸기쨈크럼블이 나왔습니다.
아인슈페너는 쫀득한 크림이라기 보다는 부드러운 크림이었고, 크림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커피는 디카페인이라서 그런지 산미가 많았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이었지만, 쓴맛이 거의 없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디져트와 꽤 잘어울렸고 추운날이지만 아이스로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주 이피커피에서 추운 겨울날 주말에 남편과 함께 데이트하고 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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