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순이 카페투어

원주 겨울 카페, 얼음 절벽이 멋있는 원주 스톤크릭 카페 (뮤지엄산 근처 카페)

홍꿀순 2023. 1. 20.

주말 동안 원주 뮤지엄산과 원주 스톤크릭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친구커플과 함께 방문하였는데, 결론은 대만족! 이였습니다. (뿌듯)


뮤지엄산은 주말이면 사람이 항상 많았던 것 같은데, 이번 방문에는 겨울이라서인지 주말임에도 방문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희도 겨울이라서 뮤지엄산을 가야 하나? 싶었지만 예상외로 한적하고 겨울임에도 날이 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입장료는 기본권도 1인에 19,000원이나 하는 후덜덜한 가격입니다.

뮤지엄산원주 뮤지엄산원주 뮤지엄산 포토스팟

뮤지엄산을 둘러보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뮤지엄산 안에 있는 카페도 있지만 저희는 다른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뮤지엄산 안에 있는 '카페 테라스'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은 카페는 야외에서 먹는 게 진리인데,, 아무리 덜 추워도 겨울이다 보니 실내에서 커피를 마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굳이 뮤지엄산 안에 있는 카페 말고 근처에 예쁜 카페를 찾아 떠나기로 했습니다. 몇개 카페들 중에 고민하다 방문한 원주 겨울 카페 '스톤크릭' 으로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주 스톤크릭 카페

원주 스톤크릭 카페는 지정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뮤지엄산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스톤크릭 야경
스톤크릭 외관원주 스톤크릭 외관

원주 스톤크릭 카페 입구를 못 찍어서 집에 갈 때쯤 찍으니, 저녁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녁에도 불빛이 너무 예뻐서 아름다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희가 방문한 날에 집에 갈 때 비가 왔는데도 운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차장도 꽤 넓어서 주말임에도, 주차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원주 스톤크릭 건물원주 스톤크릭 카페뷰원주 스톤크릭 커피뷰

원주 스톤크릭 카페는 건물이 총 3개로 되어있습니다. 커피를 만드는 건물과, 마실 수 있는 2개의 건물 이렇게 총 3개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카페 맞은편에는 원주 스톤크릭 카페의 유명한(?) 얼음절벽 빙벽을 볼 수 있습니다. 

 

원주 스톤크릭 카페 절경

원주 스톤크릭원주 스톤크릭 빙벽

짜잔~ 원주 스톤크릭 카페의 유명한 겨울 절경, 얼음 절벽 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이 겨울임에도 따뜻한 날이어서, 얼음이 녹았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정말 신기한 게 원주 스톤크릭 카페의 얼음 절벽만 딱 녹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인증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카페 이름이 스톤크릭이라는 것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톤크릭

밖에는 야외 텐트도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 처럼 벤치와 나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토스팟보다는 겨울에는 역시 빙벽이 더 멋있는 포토스팟인것 같습니다.

 

원주 스톤크릭 카페 메뉴

원주 스톤크릭 메뉴

카페 스톤크릭에서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그리고 바닐라 라떼플레이크 두 잔을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풍경에 비해 커피는 그저 그렇다는 후기를 보고 방문해서인지 별로 기대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가격대도 물론 아메리카노 한잔에 5,600원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물가가 워낙 올라서인지 아메리카노 6,000원을 받는 카페들도 꽤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 6천 원부터는 비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물론 400원 차이지만). 엄청 비싸다는 느낌보다는 다른 원주 대형카페와 비슷하다 정도의 느낌인 것 같습니다.

 

원주 스톤크릭 디져트

케이크와 쿠키 그리고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원주 스톤크릭 실내원주 스톤크릭 내부

의외로 주차장에 비해 실내에 자리가 부족했습니다.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카페의 전반적인 느낌은 오렌지 톤이 강한 주황빛 카페였습니다.

 

스톤크릭 내부스톤크릭 실내

이렇게 원주 빙벽뷰의 자리들이 명당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넷이 와서 빙벽뷰에 자리 잡기 어려웠지만, 둘이서 데이트하러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빙벽뷰에 앉아서 커피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원주 스톤크릭 커피

마지막으로 빙벽뷰와 커피사진 한 장! 

원주 겨울 카페 스톤크릭, 겨울 얼음 절벽을 구경하며 따뜻한 커피한잔마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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