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순이 맛집투어

블랑제리 유기농 밀가루, 작전역 빵집 추천 (소금빵, 몽블랑 등)

홍꿀순 2023. 1. 28.

빵을 사려했던건 아닌데, 우연하게 하루 세번이나 가게 된 빵집 블랑제리 유기농 밀가루를 추천해보려고 글을 작성합니다.

작전역 빵집 블랑제리 유기농 밀가루

작전역 빵집 블랑제리 유기농 밀가루는 작전역 2번 출구에서 걸어나오면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전역 빵집작전역 소금빵

남편을 만나기 위해 작전역 2번 출구로 나왔는데 빵집앞에 소금빵 3+1 행사, 4개에 6,900원을 한다고 적혀 있어서 의식에 흐름대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평소에 워낙 소금빵을 좋아해서 남편이 앞에서 기다리는줄도 모르고 빵사러 들어갔습니다. 빵집 간판은 '유기농 밀가루'라고 되어있지만 네이버에 찾아보니 정확한 이름은 '블랑제리 유기농 밀가루'인듯 하였습니다.

작전역 빵집 블랑제리 소금빵

유기농 밀가루유기농 밀가루 소금빵

소금빵이 4개에 6,900원이라니! 심지어 크기도 컸습니다. 개인카페에 가면 개당 최소 3,000원 이상인데..! 거의 반값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집에가니 왠걸..? 어머님이 같은 빵집에서 몽블랑과 옥수수감자빵을 사오셨습니다. (같은 빵집을 보고, 서로 같이 빵을 산게 마음이 통했습니다)
알고보니 어머님의 단골 빵집! 가격도 저렴하고 유기농빵이라서 속이 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사가지고 간 소금빵은 하드한 소금빵이라서 겉은 바게트처럼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소금빵이었습니다. 일단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소금빵도 정말 맛있었는데,,, 몽블랑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달달하고..! 옥수수 감자빵도 양이 많고 부드럽고 옥수수의 통통튀는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몽블랑과 옥수수 감자빵은 우유와 먹으면 잘 어울리고
소금빵은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잘 어울렸어요.
먹다보니 하나 더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전역 빵집 블랑제리 유기농 밀가루 재방문

작전역 빵집 내부작전역 빵집 맛집

몽블랑이 너무 맛있어서, 하나가 아쉬워서 저녁에 바로 몽블랑 하나 더 사러갔는데 몽블랑이 sold out 이였습니다..ㅠ (맛있는건 소문났나보아요)
대신에 쌀 쉬폰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쌀 쉬폰도 촉촉하니 의도하지 않게 같은 빵집에서 빵을 세번이나 구입하게 되었네요.

방부제가 없어서 유통기간이 약 3일정도 (냉장보관하면 더 길다고 합니다)

속도 편안하고 배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작전역 빵집 '블랑제리 유기농 밀가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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