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다녀온 원주 혁신도시 카페 바탕에 다녀왔습니다. 무인빨래방에서 이불빨래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 바탕에 다녀왔어요. 세 번째 방문인데, 카페에 방문할 때마다 예쁜 굿즈들이 인상 깊었던 카페입니다.
원주 혁신도시 카페 바탕
카페 바탕은 원주 혁신도시 우편취급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주 혁신도시 안에 카페가 많은데, 카페 바탕이 있는 골목이 유독 예쁜 카페가 많은 골목인 것 같아요
카페 바탕은 유리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볼때도 카페가 꽤 커서 금세 알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11시 ~ 오후 10시이며, 일요일 휴무입니다. 주차는 카페 앞에 주차공간이 3~4대 정도 될 수 있습니다.
원주 혁신도시 카페 바탕 메뉴
바탕의 시그니처는 바탕크림라떼와 한라봉초코라떼 두 개가 있었어요.
시그니처인 바탕 크림라떼와 아인슈페너(워터베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아인슈페너가 밀크베이스 워터베이스 따로 있는 게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밥을 먹고 오면, 아메리카노 베이스 아인슈페너가 좋고 식사를 하지 않았으면 라떼베이스인 밀크베이스 아인슈페너가 좋은데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메뉴구성이에요.
카페가 전반적으로 넓은 매장에 밝은 분위기 그리고 아기자기한 굿즈들이 곳곳에 있어서 약간은 소품샵 같은 느낌도 들어요. 의자도 편안하고 나오는 노래도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울렸어요.
원주 혁신도시 카페 바탕에 오면 이 굿즈들이 참 예쁜 게 많은 것 같아요. 포스트잇부터 메모지 마킹테이프 등등
강원도 명소 스탬프도 있었는데 못 가본 곳이 생각보다 꽤 있었어요. 이런 곳도 있구나 알게 되는...
소품들을 이리저리 보고 굿즈를 구경하다 보면 금세 음료가 나오더라고요.
솔직히,, 여기 손님들 중에 굿즈 구경 안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원주 혁신도시 카페 바탕 커피
굿즈 한번 구경하고 나면 금세 음료가 나옵니다.
시그니처 커피인 바탕 크림라떼는 시나몬가루가 올려져 있고, 부드러운 크림과 안에는 밀크베이스로 이루어졌어요. 달달한 바닐라 맛이 나고, 시나몬 맛이 어우러지는데 아인슈페너보다 달았습니다.
아인슈페너는 묽은 크림이 아니라 쫀쫀한 크림이 올라가고 그 위에 코코아 가루가 올려져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베이스여서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주 혁신도시 카페 바탕에서 커피 한잔 즐기고 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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