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고집 옛날 동동주
생일맞이 카카오 선물하기의 '술마켓 막걸리 세트' 선물 받았습니다.
6가지의 막걸리가 세트로 담겨있었어요.
배송은 하루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6가지 술 종류는 정고집 동동주, 대대포, 선호. 호랑이 막걸리, 우도땅콩 막걸리, 알밤 왕밤주 이렇게 구성되어있었어요.
평소에 막걸리를 좋아하는데 막걸리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절반 정도는 먹어봤던 술이고 처음 먹어보는 술도 있었습니다.
술마켓 막걸리 세트 - 정고집 옛날 동동주
유통기간별로 정렬을 해보았습니다.
대대포가 유통기간이 가장 짧았고, 그 이후로는 왕밤주와 옛날 동동주, 선호, 호랑이 막걸리였고 유일하게 우도땅콩 막걸리는 1년 정도의 긴 유통기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장 첫 번째로 선택한 것은 정고집의 옛날 생동동주였습니다.
전라도 나주의 위치한 남도탁주에서 생산하였고, 알코올 도수는 6도입니다.
6가지 중에 유일하게 동동주여서인지 가장 먼저 손이 갔습니다. 우리 쌀 100%로 만들었다고 되어있습니다.
유통기간은 약 한 달이 안되게 짧지도 길지도 않았습니다.
첫 잔을 채우는데, 식혜 같은 밥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씹히지는 않고 살살 녹는 밥알이었습니다.
정고집의 옛날 동동주는 생각보다 탄산이 있었고, 진하고 달달한 맛이 저의 취향에 맞는 동동주였습니다.
전라도 나주의 비옥한 평야에서 자라나서인지, 백미의 달달함이 녹아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야식으로 꼬치전과 먹었는데, 단짠단짠이 일품이었습니다.
달달하고 진한 전라도 나주 전통술, 정고집 옛날 동동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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