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에서 한껏 먹고 와서 배가 부르지만, 주말 저녁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홈플러스에서 동동주 한 병과 저녁 야식으로 먹을 과자를 사가지고 왔어요.
배혜정도가 생옥수수 동동주
가격은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1,400원 정도에 사가지고 왔던 것 같아요. 디자인은 세련된 디자인은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약간은 촌스러운 그림이 그려진 탁한 막걸리 병에 담겨있었어요. 사실 너무 노멀한 디자인에 지나칠 뻔했지만, 배혜정도가에서 제조된 걸 보고 믿고 사 왔어요.
크게 흔들면서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 병입구에서 촉촉하게 동동주가 새어 나오는 느낌이에요. 잘 담아서 집에 가지고 와야 할 것 같아요.
배혜정도가 생옥수수 동동주 설명
안에는 옥수수 분말 3.2%가 함유되어있다고 적혀있어요.
술이 샐수 있으니 세워서 보관하고, 개봉 시 넘칠 수 있다고 주의사항에 적혀있습니다. 생쌀을 갈아서 넣는 발효제법을 사용한 동동주예요. 가라앉은 층은 막걸리 원료인 쌀이라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도수는 6도 까지이고, 유통기간은 약 2주 정도로 생동동주답게 길지 않은 탁주예요.
배혜정도가 생옥수수 동동주 시음
옥수수가 들어간 동동주 & 막걸리 중에서 옥수수 맛이 밍밍한 경우도 많은데, 생각보다 탄산이 있고 옥수수 맛이 고소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동동주 중에서도 엄~청 달달한 동동주라기보다는 살짝 달달한 동동주였어요.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저녁에 남편과 TV 보면서 가볍게 과자와 함께 먹었습니다. 감자전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배혜정도가 옥수수동동주를 먹으며 행복한 주말 마무리했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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