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순이 카페투어

'카페 이곡서점' 커피와 디저트가 정말 맛있는 태안 카페 추천 (북카페)

홍꿀순 2023. 8. 21.

태안 카페 이곡서점

태안여행 마지막날 태안에 이곡서점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태안 북카페였고, 커피와 디저트가 너무 맛있어서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카페 가서 커피 먹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최근 방문한 커피집 중에서 커피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메리카노가 이렇게 맛있고 생각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카페 이곡서점의 '아메리카여' 저희 동네 없는 게 참 아쉬워요. 태안에서 이보다 맛있는 커피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태안 북카페, 카페 이곡 서점 

카페 이곡서점은 태안 시내에 위치하고 있었고, 영업시간은 10:00~ 21:00 까지(20:45 라스트 오더) 이예요.

 

태안 이곡서점카페 이곡서점

 

카페 이곡서점은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길가에 주차를 하고 방문했답니다. 다행히 길가주차는 동네가 한적해서 그다지 어렵지 않았어요.

 

 

태안 카페, 카페 이곡 서점 메뉴

태안 이곡서점 메뉴

저희는 친구들과 다함께 방문하다 보니까 거의 메뉴를 하나씩 주문했던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와 아메리카여 이렇게 두개 있는 게 신기했어요. 아메리카여~ 태안에서만 주문할 수 있는 메뉴라고 해서 아메리카여~ 로 주문해 봤어요. 아메리카여~는 아메리카노인데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가서 아인슈페너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 아메리카여 말고도 다른 메뉴를 주문한 친구들도 음료가 다 맛있다고 했어요. 뿌듯..! 카페를 잘 찾아온 것 같아서 성공적이 였어요.

 

태안 이곡서점 디저트태안 이곡서점 스콘

그리고 커피와 함께 먹을 디저트류! 스콘도 에그타르트도 옥수수치즈케이크도 정~말 맛났어요!

저는 특히 💚먹물스콘💚... 제가 혼자 다먹었던 것 같아요!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또 💛옥수수 치즈케이크💛도 인기가 많아서 무려 2개를 더 주문해 먹었어요. 옥수수가 톡톡 씹히면서 치즈가 진해서 디저트계의 맛도리 더라고요!

 

태안 카페, 카페 이곡 서점 내부와 음료

태안 북카페태안 분위기 좋은 카페

카페 이곡서점의 내부는 북카페답게 책들이 정말 많답니다. 실제로 독서 중인 손님분들도 계셨어요. 요즘 카페에서 책 읽으면 눈치 보이는 카페가 많은데, 카페 이곡서점은 의자도 편하고 눈치 보지 않고 책을 구입하고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이 함께하는 북 카페답게 카페에서 알 수 없는 지성의 향기가 나는 것 같았어요.

 

태안 조용한 카페태안 이곡서점 책

책들 종류도 생각보다 다채롭게 있었어요. 소설도 있고 수필도 있고,, 그리고 하나같이 책들이 귀여운 건 기분 탓일까요? 아니면 함께 모여서 더 알록달록 해 보이는 것 같아요.

 

평소에 한 달에 두 권씩 책 읽기 목표로 독서를 하고 있는데, 혼자 방문했다면 분위기 내면서 이곡서점에서 책 한 권 구매 후 독서하고 왔을 것 같아요. 

 

태안 이곡서점 음료아메리카여

오른쪽 사진의 아메리카여~의 진한 크림이 보이시나요? 아인슈페너처럼 크림이 올라와있는데 전혀 달지 않고, 그렇다고 산미가 너무 강하지도 쓴맛이 나지도 탄맛이 나지도 않는 맛있는 깔끔한 아메리카노(아메리카여)였어요. 디저트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먹다 보니 아쉬운 디저트들 한번 더 주문해서 먹었어요.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지성의 향기가 나는 카페 이곡서점에서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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