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순이 맛집투어

당일 레터링 케이크 가능한 '영앤스윗', 용산 도시락 케이크 추천! 평범한 날을 특별한 날로!

홍꿀순 2023. 9. 12.
영앤스윗

용산에 있는 호텔에 여름휴가 호캉스를 2박 3일간 다녀왔어요! 두 번째 날 호캉스 도중 급 케이크가 사고 싶었어요. 저녁에 마실 와인이랑 치즈는 미리 사두었는데, 케이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급히 용산 케이크 가게를 찾아봤어요.
 
홀 케이크는 둘이 먹기에 양이 많을 것 같고, 조각 케이크는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도시락 케이크'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용산에 '💛영앤스윗 케이크💛'에서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에서 도시락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당일 레터링이 가능하다고 하여, 바로 이거다 싶어서 주문했어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케이크가 맛도 있을 뿐더러 작은 도시락 케이크 하나 덕분에 평범한 날이 특별한 날이 된 것 같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다음번에도 휴가나 휴일날 가끔 한번씩 케이크를 사먹자고 약속했어요👍
 

용산 도시락 케이크 '영앤스윗 케이크'

용산 도시락 케이크 영앤스윗에서 케이크 예약은 카카오톡으로 받고 있었어요.  네이버에 검색하고 들어가니 인스타그램이 연결되어 있어서 인스타그램을 거쳐 카카오톡으로 들어가서 예약을 했어요. 네이버> 인스타> 카카오,, 이렇게 여러 번 거쳐서 겨우 찾아들어간 카카오채널.. 생각해 보니 바로 카카오에서 검색해도 되었는데 😅
 
🧡 영업시간: 12:00 ~ 19:00 (월, 화 정기휴무)
🧡 주문방법: 카카오톡 주문 (카카오톡 채널: 영앤스윗 케이크)
 
http://pf.kakao.com/_xalcis

영앤스윗 케이크

당일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 12:00~19:00 (Mon,Tue off)

pf.kakao.com

해당 카카오톡에 연결하시면 주문 양식에 맞추어 예약을 하면 돼요.
 

영앤스윗 예약도시락 케이크 영앤스윗 예약

공지사항이 너무 길긴 하지만... 한번 쭉 읽어보고, 예약양식에 작성해서 보내면 이렇게 계좌를 보내줍니다. 그래서 계좌로 입금하면 예약이 완료돼요. 당일 환불은 불가하고, 레터링/시간변경이 불가능하다고 적혀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꼭..! 레터링과 시간은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용산 도시락 케이크 영앤스윗 메뉴

영앤스윗 메뉴

크게 다섯 가지 디자인이 있어요.  해당 디자인에 문구만 변경 가능해요. 이러한 운영 덕분에 당일레터링이 가능한 것 같았어요. 저는 보자마자 '프롬 다이애나'에 레터링을 하고 싶었는데, 당일 레터링의 경우 그날그날 남은 재고 상황에 따라 가능한 디자인이 한정적 이예요. 제가 문의드린 날은 도시락 케이크는 '밀크밤'과 '영앤스윗' 이렇게 두 가지 디자인만 가능하다고 하여 '영앤스윗' 디자인으로 도시락 케이크 주문을 진행했어요.
 
💚 도시락 케이크: 한글 10글자/ 영문 20글자
💚 1호 케이크: 한글 15글자/ 영문 30글자 
 

도시락 케이크로 일상적인 날도 특별한 날을 만들기! 

영앤스윗 케이크는 신용산역과 용산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용산역 1번 출구, 신용산역 3번 출구로 나가면 돼요.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장 문의 시 주차 2시간 무료 등록 가능하다고 해요 
 
친구한테 영앤스윗 케이크에서 예약했다고 하니까,  "나도 예전에 여기서 케이크 주문했었어. 케이크 맛있고 괜찮아! 근데 케이크 찾으러 갈 때 찾아가기 좀 복잡해. 오피스텔 같은데 있어서 길 헷갈리지 말고 잘 찾아가"라고 친구가 조언해 줬어요. 이런 조언을 들으니까 더 정신 차리고 가게 되더라고요.
 

용산 영앤스윗영앤스윗 가는법영앤스윗 3층

입구가 두 개어서 찾기 어려울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헤매면 어쩌지? 걱정하고 간 거에 비해 안 헤매고 바로 찾아들어갔어요. 스타벅스 용산써밋 R점 있는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용산 영앤스윗 케이크용산 케이크용산 레터링 케이크

가게내부는 제법 작고 딱 픽업만 할 수 있는 크기였어요. 정말 검색해서만 올 수 있는 케이크집 느낌..!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유겠죠..? 초는 기본으로 하나가 제공되고, 색은 고를 수 있어요. 저희는 핑크색을 골랐어요. 쇼핑백에 담아서 도시락 케이크를 가지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용산 도시락 케이크

숙소에 돌아와 저녁에 케이크에 불을 켜고 오빠와 함께 노래도 불렀어요. 사실 정말 특별한 날은 아니었는데, 케이크 하나로 특별한 날이 된 것 같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영앤스윗 케이크

케이크 맛도 너무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크림 케이크여서 맛있었어요. 달달한 와인과 함께 먹었는데 생각보다 케이크와 잘 어울렸고 도시락 케이크답게 양이 둘이 먹기 적당해서 좋았어요. 
 
당일날 즉석해서 기분따라 주문한 도시락 케이크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