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복골통나무집, 양양 복골에서 추어탕과 돈까스

복골통나무집: 추어탕과 돈가스

양양 복골 통나무집에서 추어탕과 돈가스를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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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카페 설온에서 커피를 먼저 먹고, 근처에 복골 통나무집이라는 식당이 있어서 방문했어요.

복골통나무집은 양양군 강현면 복골에 위치하고 있어서 복골통나무집인 것 같아요.

 

복골통나무집 위치 및 내부

 

앞에 주차장이 있고, 파란색 집이 인상적이에요.

입구에는 커피도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돈가스랑 추어탕만 판매하고 있었어요.

 

 

외부에는 통나무집? 맞나 싶었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너무 따뜻하고 통나무집이 맞는구나 싶었어요.

이런 산골 자기에 이런 식당이 있다는 게 놀라워요 😃

 

 

내부에는 양양 노루궁둥이버섯진액과 꿀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복골통나무집 메뉴

 

돈가스와 추어탕을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의외로 무슨 조합 일까 싶었는데, 추어탕과 돈가스가 나름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희는 돈가스(10,000원)와 추어탕(10,000원)을 주문했어요.

 

왕돈가스와 돈까스 중에 고민했는데,, 결국은 돈가스로 주문했어요.

먹다 보니 돈가스 양이 약간 아쉬워서 왕돈가스 할걸 약간 후회되더라고요.

왕돈가스하면 양이 많았을것같고, 그냥 돈까스하면 양이 살짝 아쉬운것 같아요.

복골통나무집 음식: 추어탕과 돈까스

 

기본반찬으로 깍두기와 버섯 그리고 미역초무침 등 간단한 밑반찬이 나왔어요.

미역초무침은 초고추장 맛인데 배가 고파서인지 맛있더라고요 ㅋㅋ

 

 

추어탕은 얼큰하고 부추가 들어가서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었어요.

들깨는 없어서 마늘이랑 청양고추를 넣고 먹는데 취향 저격이더라고요.

날이 추워서 그런가 뜨듯하게 보신되는 기분 탓입니다.

 

 

돈가스는 경양식 돈가스였어요. 수프도 나오고, 밥도 조금 나왔어요.

양이 아쉽긴 하지만(왕돈가스 시킬걸 ㅠㅠ) 새콤 달달한 소스에 맛있었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익숙함에 맛있는 그런 맛이었어요ㅎㅎ

 

 

남편과 함께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